신한국당 최병렬 의원이 당 경선주자중에서는 처음으로 1일 상오 당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등록을 했다.최의원은 측근인 김길홍 전 의원을 통해 등록을 마친 후 『대의원들이 나라의 위기상황을 직시하고 이 어려움을 풀어갈 수 있는 사람을 골라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의원이 확보한 추천인은 ▲서울 100명 ▲부산 95명 ▲경기 62명 ▲경북 77명 ▲경남 68명 등 모두 402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의원측은 『3개 시도에서 50명이상 100명 이내라는 규정에도 불구, 각 주자들이 많은 추천을 받기 위해 경쟁을 벌여 상호비방 등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고 우려한 뒤 『불필요한 당내 분란을 최소화한다는 차원에서 적정선의 추천만을 받아 등록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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