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 최형우 고문 계보원들은 최고문이 뇌졸중 치료를 받고있는 독일로 4일 위문단을 파견, 당내 경선과 관련한 최고문의 뜻을 타진키로 의견을 모았다.김정수 의원을 비롯한 「온산대책회의」 멤버들은 1일 하오 여의도 맨하탄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이회창 대표의 사퇴와 이만섭 대표서리 지명 등 경선정국변화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위문단은 노승우 황학수 의원과 송천영 박홍석 지구당위원장 등 핵심측근 4명으로 구성됐으며, 4일 출국해 최고문을 문병하고 최근 경선정국의 흐름을 전하고 최고문 의중을 파악한 뒤 6일께 귀국할 예정이다.
최고문계는 이들 위문단이 귀국하는대로 모임을 갖고 경선정국에 임하는 입장을 정리, 행동통일에 나설 방침이다.<김광덕 기자>김광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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