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을 방문중인 신한국당 이수성 고문은 30일 고 박정희 대통령의 생가를 찾아 「21세기 박정희론」 「민주 박정희론」을 제기했다.이고문은 이날 구미시 상모동 박 전대통령의 생가를 방문, 『먹고 사는 문제가 절박한 시대에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준 박대통령은 한 시대를 경영하는 이상적인 민주주의론과는 별개로 상당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박대통령 리더십의 특징은 국가 에너지를 결집하는 비상한 능력, 비전을 밀고 가는 강력한 추진력이었다』면서 「민주적 경영능력을 갖춘 21세기형 박정희리더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박대통령은 권력만을 탐하는 사람들과는 전혀 달랐다』면서 『민주화세력과 근대화세력 어느 한쪽도 배제할 수 없으나 권력에 따라 이리저리 움직이는 사람은 근대화세력도 아니고 민주화세력도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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