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소유자광고주 연결/광고게재후 일정액 사례금「광고를 실어주는 홈페이지에 돈을 드립니다」
인터넷 광고 전문업체인 온네트(대표 박수정)는 최근 개인 또는 기업의 인터넷 홈페이지와 광고주를 연결해주는 「애드포유 네트워크(Ad for You Network)」를 가동했다.
「애드포유…」는 광고를 본 네티즌에게 돈을 주는 「골드뱅크」 「하이퍼넷」과 같은 기존의 광고기법과 달리 홈페이지에 광고를 게재한 개인이나 업체에게 접속수에 비례해서 일정액을 지급하기 때문에 사이버 광고 복덕방인 셈이다. 방문자가 적은 홈페이지도 많이 모이면 광고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온네트는 현재 삼성증권, 인터피아넷클리닉 등 340여개 홈페이지를 회원으로 확보했으며 여기에 접속하는 사람이 하루 평균 1만5,000명을 웃돌고 있다. 이들 홈페이지를 통해 삐삐롱스타킹, 타워호텔, 메디슨 등 10여개사가 광고를 싣고 있다. 온네트는 올해안에 홈페이지 회원사 1,000개, 광고주 100개사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같은 광고는 회원사 홈페이지 상단에 뜨기 때문에 광고효과가 뛰어나고 광고비도 조회 건당 10원에 불과하다. 이용자의 접속여부를 실제시간으로 정확하게 측정하기 때문에 광고주들은 하루 평균, 또는 시간대별 접속자수 등의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온네트 홈페이지는 www.onnet.co.kr이며 문의는 (02)875―0456에서 받는다.<전국제 기자·stevejun@korealink.co.kr>전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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