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앵커 1호… 프로그램 소개·안내/방송덕분에 홈페이지 개설 열성파 변신인터넷 앵커 1호인 김영임(20)씨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문을 여는 인터넷전문방송국 M2에서 일하게 돼 기쁩니다』고 말했다.
M2가 처음 도입한 인터넷 앵커는 인터넷 방송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안내해주는 메인진행자를 말한다.
김씨는 특히 인터넷 초보자들에게 접속 및 사용방법을 소개하는 도우미 프로그램에 애착을 갖는다. 방송을 진행하다보면 스스로 궁금했던 점도 배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서울예전 영화과에 재학중인 김씨는 지난달 M2의 인터넷 앵커 선발공고를 보고 오디션에 응시해 인터넷방송인이 됐다. 연기학원인 씨네아카데미의 배우수업과 잡지광고모델 경험 덕분에 카메라 앞이 어색하지 않았다.
문서작성과 통신이 PC실력의 전부였으나 인터넷 방송 덕분에 이제는 자신의 홈페이지(m2.didimdol.com/sara)를 개설할 정도로 열성적인 네티즌이 됐다.
올해 목표는 인터넷 전문가가 되는 것. 그러기위해 PC도 펜티엄급으로 바꾸고 본격적으로 공부할 계획이다.
취미는 남자들이 즐겨하는 당구와 모터싸이클. 애완동물을 좋아해 강아지와 도마뱀을 키우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사이버애완동물인 다마고치도 구입했다.<최연진 기자>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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