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4회 임시국회가 다음달 1일부터 30일 회기로 열린다.국회는 1일 개회식에 이어 국무총리 국정보고를 들은 뒤 2일부터 3일간 대표연설을 갖고, 5일부터 19일까지 상임위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회는 또 신한국당의 전당대회일정을 감안, 대정부 질문을 22일로 미루어 5일간 갖기로 했으며, 28일부터 30일까지 법안 및 의안을 처리키로 했다.
이번 국회는 정치개혁입법과 대선자금에 대한 국정조사 문제를 비롯, 대북 식량지원문제, 금융제도개혁, 경부고속전철의 공기지연 문제 등을 다룰 예정이나 여야간 입장이 크게 엇갈리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관련기사 4면>관련기사>
이에 앞서 여야 3당총무는 28일 회담을 통해 정치개혁 입법특위의 구성문제를 다음달 5일까지 타결하고 8월 하순께 단기 임시국회를 소집, 늦어도 같은달 31일까지 정치개혁법안을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합의했다.<김성호 기자>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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