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라디오 이어 “제3의 방송시대”24시간 방송체제를 갖춘 인터넷전문방송국 M2(대표 박중하·37)가 국내에서 처음 7월7일 낮 12시 개국한다. 일본에 이어 아시아 두번째인 M2의 출현으로 기존 TV, 라디오와 다른 제3의 인터넷방송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게 됐다.<관련기사 15면>관련기사>
서울 마포구 성산동 타워빌딩에 자리잡은 M2는 뉴스, 드라마, 음악,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존 공중파방송과의 차별화를 다짐하고 있다. PC를 보유한 사람이 천리안, 아이네트 등 인터넷접속업체에 월 1만∼2만원의 이용료를 내면 생생한 동화상을 무료로 보여준다. PC에 음악카드를 장치하면 모든 소리도 들을 수 있어 TV에 손색이 없다. 저장된 프로그램 중 원하는 것을 아무때나 선택해서 볼 수 있어 신세대 등 젊은층이 선호할 전망이다.
M2는 윤지상(32) 총감독 등 10명이 기획 취재 편집 등을 담당한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경우 현재 20여개인 인터넷방송국이 5년이내에 5천여개로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있다.<최연진 기자>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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