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5,000 조각 난 고대벽화 컴퓨터로 복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5,000 조각 난 고대벽화 컴퓨터로 복원

입력
1997.06.30 00:00
0 0

◎IBM·페루 대학 공동작업최첨단 컴퓨터 기술이 잉카 이전의 고대 페루 문명을 완벽하게 재현해 냈다. IBM 토마스 왓슨 연구소의 앨런 캘빈 박사는 페루 폰티피컬 가톨릭 대학의 고고학자들과 공동으로 1,800여년전 이 지역에서 번성했던 모치문명의 산물인 사원의 벽화를 디지털로 복원하는데 성공했다.

5,000개 이상의 손톱보다 작은 조각으로 부서진 이 벽화를 복원하는 데 1년 6개월이 걸렸다. 캘빈 박사 등은 「알마도(ARMADO)」라는 컴퓨터 비주얼 및 기하 컴퓨팅 기술을 개발, 그림 파편들을 스캐너로 읽은 뒤 색상 형태 등 일정기준에 따라 분류, 이를 다시 짜맞추었다.<박승용 기자·dragon@korealin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