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슈빌(미 테네시주) UPI AFP=연합】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25일 대기정화 기준을 대폭 강화해 자동차 매연과 공장 오염물질 등을 줄이도록 하는 대기오염규제관련법을 승인했다고 밝혔다.클린턴 대통령의 발표는 유엔 지구정상회의 연설을 앞두고 나온 것으로 덴버 서방선진8개국(G8) 정상회담에서 지구온난화 중단 대책을 거부한데 따른 비난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클린턴 대통령은 새 규제법의 구체적 내용을 밝히지 않았으나 한 백악관 관리는 이들 규제법이 몇달전 환경보호국(EPA)에서 제안한것과 거의 유사한 것이라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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