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상준 기자】 부산지검 강력부 박충근 검사는 25일 부산 남부경찰서 형사과소속 김수삼(34) 경장과 전 양산경찰서 형사과 소속 순경 장성희(29)씨 등 2명을 수뢰후 부정처사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경장은 5월초 히로뽕 밀매투약사범 이모(30)씨를 검거한뒤 풀어주는 대가로 3차례에 걸쳐 6백만원을 받아챙긴 혐의다.또 전직 경찰관 장씨는 2월 하순 부산 사상구 속칭 포푸라마치 업주 장모(25)씨가 10대 미성년자를 고용해 퇴폐영업을 한 사실을 묵인해주고 4백40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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