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식량지원 구호물자를 실은 한국 국적선이 25일 상오 북한 흥남항에 도착, 하역작업에 들어갔다고 대한적십자사가 밝혔다.한적관계자는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과 한국기독교 북한동포돕기 후원연합회가 기증한 밀가루 1천톤과 라면 10만상자를 실은 장영해운(주) 소속 제8장영호가 25일 새벽 북한 영해로 진입, 상오 흥남항에 도착해 하역작업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밀가루 1천톤은 강원도 고성군으로, 라면 10만상자는 조선기독교연맹으로 각각 지정기탁돼 북적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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