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위원장 박인상)은 12월 대통령선거에서 친노동계 성향의 특정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노총은 성명을 통해 『11월 이후 공명선거 캠페인 등을 통해 대선에 참여하겠다』면서 『12월초에는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정치 경제 사회적 민주화를 공약으로 내건 친노동계 후보와 「정책연합」을 실현, 특정 후보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노총이 대선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할 경우 현행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 방지법(제87조)에 위배돼 당국과의 마찰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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