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은 25일 사장 2명과 부사장 1명의 사표를 받는 등 대규모 인사를 단행하고 올해 그룹 경영목표인 「실질경영」을 구현하기 위해 올 상반기중에 각 계열사별로 실적이 떨어지는 임원 10∼15%에 대한 사표를 수리했다고 이날 발표했다.연초 정몽원 회장 취임 이후 정체된 조직에 탄력을 부여하고 업무효율을 높이기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으며 이로써 올 하반기부터 정회장 「친정체제」를 확고히 할 수 있게 됐다고 한라그룹은 설명했다.
한라그룹은 이날자로 박찬규 한라콘크리트 사장, 이복영 한라건설 사장, 장승익 마르코폴로호텔 대표이사 부사장의 사표를 수리했으며 이철우 한라시멘트 건설담당 사장을 한라건설 고문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한라그룹은 이와함께 이동형 한라건설 영업본부장 부사장을 한라시멘트 건설담당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신판식 그룹 감사실 사장을 한라콘크리트 사장으로 전보했다. ▲한라건설 대표이사 부사장 김재영 ▲마르코폴로호텔 대표이사 부사장 정원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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