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순 개당 10달러선까지 회복됐던 16메가 D램 반도체의 미주지역 현물시장 가격이 올들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져 하반기 반도체 수출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25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16메가 D램 반도체의 미주지역 현물시장 가격은 23일(현지시간) 개당 7.14달러로 떨어져 올들어 처음으로 지난해 연말의 7.25달러보다도 낮은 수준으로 내려갔다.
미주지역 현물시장 가격은 지난달 12일 개당 7.98달러에 형성돼 2월 중순이후 3개월만에 개당 7달러선으로 되밀린데 이어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여 5월말에는 7.66달러에 그쳤으며 이달 들어서도 내림세를 계속, 17일에는 7.30달러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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