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0대 건설업체중 재해율이 가장 낮았던 기업은 삼성엔지니어링(0.19%)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노동부의 「96년도 건설업체 재해율 현황」에 따르면 도급순위 1∼100위 업체중 재해율이 낮은 기업은 삼성엔지니어링에 이어 동광주택산업(0.27%), (주)신성(0.30%) 순이었다. 재해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주)건영종합건설(3.20%)이었으며 (주)대호(2.94%), 두산개발(주)(2.80%)이 그 뒤를 이었다.또 도급순위 101∼200위 기업중 재해율이 낮은 기업은 (주)우성산업개발(0.13%), (주)서한(0.15%), 대림엔지니어링(0.17%) 순이었으며 재해율이 높은 곳은 신림종합건설(주)(7.53%), 풍창건설(주)(5.19%), (주)두진공영(4.78%) 순이었다. 한편 지난해 건설업체의 평균환산재해율은 1.13%로 95년의 1.37%에 비해 17.5% 감소, 건설업계의 재해자수가 92년 이후 4년 연속 감소했다.<남경욱 기자>남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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