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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표지판 없애 사고”/미 20대 3명 징역 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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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표지판 없애 사고”/미 20대 3명 징역 15년

입력
1997.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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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AFP】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도로표지판들을 제거해 결과적으로 대형 교통사고를 야기한 3명의 젊은이들에게 징역 15년의 중형이 선고됐다.현지 법원은 지난 2월 플로리다주의 탬파―세인트 피터즈버그 지역에서 도로표지판 19개를 없앤 나이사 밸리(21), 크리스토퍼 콜(20), 토머스 밀스(20) 등 3명에게 대형사고 야기의 책임을 물어 이같이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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