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미 콜로라도주)=연합】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22일 『북한의 식량난 완화를 위해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해 북한에 대한 인도적 식량원조를 계속할 방침을 밝혔다.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미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사흘간 열린 서방선진 7개국과 러시아 등 8개국(G8) 정상회담 폐막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회담기간에 다른 지도자들과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관한 협력문제를 논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최근 북한이 4자회담에 참여하겠다는 성명을 내놓은 것은 국제사회의 대북 식량지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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