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AP 연합=특약】 세계 제1의 휴대용 컴퓨터제조사인 컴팩컴퓨터사가 23일 탠덤컴퓨터사를 주식교환을 통해 30억달러에 인수 합병했다.미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둔 컴팩사는 컴퓨터 네트워크를 생산, 100개국에 수출해 연간 1,810억달러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본사를 둔 탠덤컴퓨터사는 7,000명의 직원을 고용, 50개국에 180개 사무소를 운영하면서 고장방지 온라인 프로세서 시스템과 기업 네트워크를 생산하고 있다. 컴팩사의 얼 메이슨 회장은 『이번 인수 합병으로 우리 회사의 주주들은 커다란 경제적 이익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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