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보험공사는 22일 중장기 수출보험과 해외공사보험을 이용하는 산업설비 수출업체와 금융기관에 대해서는 달러화로 보험료를 내고 보험금도 달러화로 지급받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같은 외화표시 수출보험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국내 산업설비수출업체들의 환율변동에 따른 손실(환차손)위험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
공사는 또 산업설비를 수출하고도 수출대금을 받지못했을때 대금결제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야 수출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고쳐 3개월 이후부터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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