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경기도지사는 20일 충남 아산, 연기지구당을 각각 방문해 지구당 당직자들과 간담회에서 『외국의 젊은 지도자들과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젊은 지도자가 나와야 한다는 게 이시대의 요청』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이지사는 이어 『대통령과 국민은 지위의 높고 낮은 차이가 있는 게 아니라 각자 위치에서 자신의 역할을 해야할 때』라고 전제한뒤 거듭 「젊은 일꾼론」과 「세일즈 대통령론」을 강조하면서 이미지 부각에 치중했다.
그는 정치개혁과 관련, 『이제는 권위주의 정치에서 민주주의 정치로, 주먹구구식 정치가 아니라 과학주의가 넘치는 정치, 지역끼리 싸우는 「골짜기 정치」가 아니라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대지의 정치」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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