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2년내 보편화”『전자상거래(EC)는 인터넷의 급속한 보급과 보안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2년내 대중적 상거래수단으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한국일보사와 미국연방금융결제원 등의 공동주최로 16, 17일 서울에서 열린 국내 최초의 전자상거래 학술콘퍼런스 「Cyberpayment+Electronic Commerce」에서 「제1회 전자대금결제 혁신상」을 수상한 미국 사이버캐시사 블루스 윌슨(49) 부사장은 전자상거래의 대중화를 이렇게 전망했다.
올해 신설된 이 상은 대회를 공동주최한 한국의 국제전자상거래연구센터(ICEC)가 세계적으로 전자상거래 발전에 기여한 단체·개인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사이버캐시사는 96년 세계 최초로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선보인 공로로 수상했다.
윌슨사이버캐시 부사장은 『지난해 인터넷에서는 54억건의 전자상거래가 이뤄졌다』며 『가상세계에서 현금없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상품을 구입하는 전자상거래는 금융 및 상품거래에 혁신적 변화를 몰고 올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한국의 전자상거래기술은 많이 발전했다』며 『금융기관 또는 인터넷서비스업체와 공동합작사업을 추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홍덕기 기자>홍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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