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AFP=연합】 영국정부는 홍콩 반환 협상을 주도했던 중·영 공동위원회의 영국측 대표를 역임한 바 있는 토니 골즈워디(52)를 신임 중국대사로 임명했다고 홍콩주재 영국외교무역위원회가 16일 밝혔다.홍콩주권의 중국 반환 이후 홍콩의 영사관이 될 이 위원회는 성명에서 영국과 중국간 홍콩 주권 반환협상이 최고조에 달했던 89∼93년 중·영 공동위원회 영국측 대표를 지냈던 골즈워디가 올 12월 임기가 만료되는 렌 애플레야드 현 주중대사 후임으로 부임하게 된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