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정보서비스 통합오는 추석 때부터 휴대폰 등 유·무선 전화로 「1333」번을 누르면 서울시내 도로상황은 물론 고속도로 국도의 도로사정 등 모든 교통정보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정부는 전화도로교통정보서비스를 「1333」번으로 통합, 이르면 추석때부터 제공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을 통해 「133」번으로 도로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건설교통부에 이어 서울시, 도로교통안전협회에서 서비스용 특수전화번호를 신청해옴에 따라 이들을 「1333」번으로 통합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기관별로는 서울시가 시내교통정보를, 건설교통부가 고속도로와 국도사정, 한국도로교통안전협회가 사고안내 등을 맡는다.
이용방법은 「1333」번을 누른 후 안내음에 따라 「1」(고속도로 및 국도), 「2」(서울시도로안내), 「3」(사고안내) 등을 선택하면 된다.
서울시와 건교부는 데이터베이스를 이용, 자동안내음을 통해 교통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며 도로교통안전협회는 오퍼레이터가 직접 안내해줄 계획이다.<김광일 기자>김광일>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