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AFP=연합】 베트남은 베트남전때 미군이 사용한 「에이전트 오렌지(고엽제)」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을 미국측에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고 외교관들이 16일 전했다.베트남 남부정글의 월맹군 은신지역을 없애기 위해 미군이 사용한 고엽제는 4,200만ℓ에 이르며 베트남 군인과 시민 등 약 200만명이 이에 노출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베트남은 그러나 지금까지 고엽제 피해와 관련, 미국에 공식적인 보상을 요구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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