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16일 일본군에 위안부로 끌려가 캄보디아에 거주해온 훈할머니의 가족찾기를 지원하는 한편 훈할머니 사례를 계기로 해외거주 일본군대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본격적인 실태조사를 추진키로 했다.신한국당은 이날 이회창 대표 주재로 열린 확대 당직자회의에서 당 여성국을 중심으로 훈할머니 초청을 추진하고, 해당 지구당별로 훈할머니의 국내가족 찾아주기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고 이윤성 대변인이 전했다.
국민회의는 간부회의를 통해 일본군대위안부 문제에 대한 정부차원의 실태조사를 촉구하고 일본 정부의 공식사과와 배상을 요구해 나가기로 했다.<유승우 기자>유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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