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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마트 ‘스포츠데포’(여기 가보세요)

입력
1997.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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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등 용품 3,000여종 취급/시중보다 30∼70% 싸게 판매스포츠데포는 신세계 백화점이 운영하는 스포츠용품 전문 창고형 할인매장이다. 일산 분당 제주 등 3곳에 매장이 있지만 E마트 분당점 3층에 위치한 매장이 800평으로 규모가 가장 큰 편이다.(사진)

캘러웨이 테일러메이드 등 골프용품과 살로몬 노르디카 등 스키용품을 주력으로 테니스 볼링 수영 사이클 헬스 등 각종 스포츠용품 3,000여종을 취급, 구색이 다양하다. 브랜드 수로는 100여개정도.

시중보다 30∼70%정도 싸게 파는데다 신상품과 이월상품의 비중이 7대 3으로 신상품 비중이 높은 게 강점. 매장측은 가격이 싼 이유에 대해 골프와 스키용품은 직수입을 통해 원가를 절감했고 신세계백화점 E마트 프라이스클럽이 공동매입함으로써 구매력이 강한데다 창고형매장으로 유지비가 적게 들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골프와 스키의 경우 전문가제도를 도입, 골프스윙진단실에서 고객의 자세교정 및 클럽선택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체형에 맞는 스키제품선택에 조언을 구할 수 있다. 애프터서비스도 가능하며 장비수선은 무료다.

최근 수영복매장을 100평규모로 확장해 바캉스시즌을 겨냥한 물놀이용품을 일괄구입할 수 있다. 아레나 파울로구찌 피에르 가르뎅 짚신 등 11개 브랜드가 입점한 상태. 파울로 구찌 남자수영복은 2만5,600원, 짚신여자수영복은 4만원에 살 수 있다.

영업시간은 상오 10시30분부터 하오 10시까지. 신정 설날 추석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다. 1,0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E마트 주차장을 이용, 주차사정은 좋은 편. 대중교통수단은 지하철분당선을 타고 백궁역에서 내려 정자동방향으로 20분정도 걸으면 된다. (0342)710―1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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