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오 3시부터 1시간동안올들어 처음으로 서울 남서지역 7개구에 오존주의보가 1시간 동안 발령됐다.
서울시는 14일 하오 3시를 기해 양천 강서 구로 금천 영등포 동작 관악 등 7개구에 오존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오존오염도는 구로동 측정소에서 주의보발령 기준인 시간당 0.12PPM을 기록했다.
대기중 오존농도가 0.12PPM이상이면 주의보, 0.3PPM이상이면 경보, 0.5PPM이상이면 중대경보가 발령된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실외운동경기를 삼가야 하며 노약자나 유아 환자 등은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하고 자동차사용을 억제해야 한다.
오존주의보는 95년 7월22일 서울 북서 및 북동지역에 3시간동안 처음 발령됐으며 지난해에는 6월8일 처음 발령됐었다.<임종명 기자>임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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