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브론·베이루트 UPI=연합】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14일 미 하원이 예루살렘을 분리할 수 없는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하는 결의를 채택한데 항의, 격렬한 시위와 파업을 벌였다.헤브론의 팔레스타인인들은 이날 돌멩이와 소이탄을 던지며 미 의회의 편향적 태도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다 고무탄을 쏘며 저지하는 이스라엘군과 충돌, 32명이 부상했다. 팔레스타인인들은 예루살렘 동부지역을 장차 설립될 팔레스타인 독립국의 수도로 삼으려하고 있으나 이스라엘이 이에 반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