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수용시설 내년말 완공권오기 통일부총리는 12일 최근 급증하는 탈북자 대책과 관련, 『경기도내 한 지역을 선정해 1차로 1백명, 2차로 5백명 수용 규모의 탈북자 수용시설을 내년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진 국방장관은 북한군 동향과 관련, 『군량미가 상당량 비축된데다 군부대 내에서 식량이 정상 배급되는 등 북한 주민의 식량난과 군부대 식량사정은 무관한 것같다』면서 『1백70㎜, 2백40㎜ 장거리포의 전방 배치와 함께 소형잠수함 및 AN2 경수송기 추가 배치, 노동 1, 2호 미사일 개발노력 등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권부총리와 김국방장관은 이날 상오 신한국당에서 열린 제2차 안보정책당정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안보정책당정회의에는 정부측에서 권부총리와 유종하 외무 김국방 최상엽 법무장관이, 당측에서는 이회창 대표와 당3역, 정재문 국회 통일외무위원장 김영구 국방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정진석 기자>정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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