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명보 보도【홍콩=연합】 홍콩에 인접한 선전(심수)에 주둔중인 홍콩주둔 중국군은 주권반환이 정식 발효되는 7월1일 0시에 본대 1진 육해공 병력 2,000명이 각각 다른 경로를 통해 홍콩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홍콩의 명보가 11일 보도했다. 중국 육군은 선전 둥러(동락)병영에서 육로로 중국측 세관인 황강과 홍콩측 세관인 라오마처(낙마차)를 통과한 후 홍콩섬 중심 센트럴에 있는 주둔군 본부로 진군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홍콩 주둔 중국군의 병력은 최정예 8,000명으로 구성됐으나 홍콩에는 1단계로 5,000∼6,000명이 주둔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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