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삶의 질 한국 “세계 32위”/유엔개발계획 보고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삶의 질 한국 “세계 32위”/유엔개발계획 보고서

입력
1997.06.12 00:00
0 0

◎작년 29위서 뒷걸음질/캐나다 1위 북은 75위인간개발지수(HDI, Human Development Index)에 따른 국가별 순위에서 우리나라는 175개국중 32위를, 북한은 75위를 차지했다고 유엔개발계획(UNDP) 한국대표부가 「UNDP 97 인간개발보고서」를 인용, 11일 발표했다. HDI는 평균수명 문맹률 실질국민소득 교육수준 등 삶의 질을 평가하는 10가지 척도로 국가를 평가하는 것으로 UNDP가 90년부터 매년 발표해왔다.

올해 HDI에 따른 국가별 순위에서 1위는 캐나다가 차지했으며 프랑스 노르웨이 미국 아이슬란드가 2∼5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네덜란드 일본 핀란드 뉴질랜드 스웨덴이 10위권 국가를 형성했다.

전체 7위를 차지한 일본을 제외하고 아시아권에서는 홍콩(22위)과 싱가포르(26위)만이 우리나라를 앞섰다. 우리나라는 90년 130개국중 34위, 96년 174개국중 29위를 차지한 반면 올해는 국내 총생산의 하락때문에 순위가 떨어졌다고 UNDP 한국대표부는 분석했다. 캐나다는 94년 이래 계속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이밖에 여성개발지수(GDI, Gender-related Development Index)에서는 캐나다 노르웨이 스웨덴이 1, 2, 3위를 차지했으며 우리나라는 35위에 머물렀다.<노향란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