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한국일보 청년작가초대전」 개막식 및 수상작가 시상식이 10일 하오 5시 서울 종로구 송현동 백상기념관에서 열렸다.이날 장재근 한국일보사 사장은 대상수상자 이재효(32)씨에게 상패와 상금 1천만원(작품구입비 포함), 우수상수상자 ▲한국화 박영대(36) ▲양화 손진아(30) ▲조각·설치 최옥영(37) ▲판화 서희선(29)씨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7백만원(작품구입비 포함)을 수여했다.
행사에는 송태호 문체부장관, 김성우 한국일보 상임고문, 이두식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노승진 한국화랑협회장, 한건주 코리아타임스 사장, 신현택 문체부예술진흥국장, 초대작가 및 가족 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송장관은 축사를 통해 초대작가를 격려하고 역량있는 젊은 작가들이 한국미술 발전에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화 5명, 양화 9명, 조각·설치 3명, 판화 2명 등 초대작가 19명이 2점씩 출품한 38점과 지난해 대상수상작가 최인선씨의 근작 등을 24일까지 백상기념관에서 전시한다.<김미경 기자>김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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