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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탈출 ‘7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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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탈출 ‘7계’

입력
1997.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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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스트레스는 심장에 부담을 주고 혈압을 높이며 호흡을 빠르게 한다.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소화도 안된다. 스트레스는 질병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두통 천식 습진 건선 두드러기 등을 유발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미국 잡지 「굿하우스키핑」 최근호는 건강을 지키기 위해 스트레스를 이기는 일곱가지 방법을 소개했다.1. 스트레스 일기를 쓴다

걱정을 일으키는 상황을 그대로 기술해본다. 왜 기분이 나빠졌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스트레스에 더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가. 선택할 수 있는 가능한 대처 방법들을 적어본다.

2. 숨을 깊이 마신다

횡경막까지 깊이 숨을 들이마시면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된다. 이 호흡법은 어려운 상황에서 긴장을 이완시켜준다. 여러차례 거듭하면 호흡이 편안하게 가라앉는다. 그래도 계속 긴장이 되면 스스로에게 다짐한다. 『별 일 아니야』

3. 이완하는 법을 배우라

혈압을 낮추고 호흡, 신진대사, 심장박동을 늦추고 신체를 평상의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 보통 이 과정은 15분이 걸린다. 바닥이 딱딱한 요나 침대위에 발과 손을 편하게 하고 누워 보자. 눈을 감고 긴장이 없어지도록 큰 숨을 쉬어 본다. 천천히 숨을 쉬되 호흡 사이를 멈춘다. 그러면 온몸에서 긴장이 빠져 나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4. 마음과 몸의 기술을 배우라

명상 연상 요가 등을 통해서도 스트레스를 이길 수 있다. 명상은 똑바로 편안하게 선 채로 눈을 감고 몸을 이완시킨다. 한가지 목표에 마음을 집중시키고 숨을 들이 쉬고 내쉬며 넷까지 센다. 15∼20분동안 촛불이나 꽃을 쳐다보거나 평화 같은 단어나 같은 숫자를 되풀이한다. 연상의 방법은 우선 조용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향기나 소리까지 자세히 상상한다. 「나는 평화롭다」와 같이 긍정적인 말을 되풀이한다. 긴장된 순간이 되기 전에 이런 풍경을 그려본다. 그러면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자신있게 대처할 수 있다. 적극적인 명상법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온 신경을 집중하는 것이다. 밥을 먹든 쓰레기를 버리든 바라보고 있는 것의 모양과 색, 재질 등을 잘 살피고 몸을 움직인다. 과거나 미래의 걱정은 버리고 지금 당장의 경험에 온 신경을 모은다. 요가는 호흡 조절 이완 명상을 함께 모은 것이다.

5. 활동적이 되라

운동은 스트레스를 가져오는 호르몬을 억제하고 좋은 기분이 되게 하는 엔돌핀과 같은 호르몬을 내는 역할을 한다. 매일 30분정도를 목표로 일주일에 서너번씩 유산소 운동을 한다.

6. 자극을 피하라

카페인을 피하고 잎차나 물을 마신다. 하루에 적어도 여덟잔을 마시는 것이 좋다.

7. 향기나는 오일로 목욕한다

바실 버거몬트 제라늄 라벤더 장미 세이지 등 향기나는 허브 오일을 쓴다. 2∼3가지를 섞어서 사용한다.<노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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