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과 학교 등 주요 공공시설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이 36.8%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4월까지 6개월동안 전국 11만2,901개의 공공시설에 대해 경사로 등 장애인편의시설 설치여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26개 대상시설별로 장애인 편의시설이 가장 잘 설치돼 있는 곳은 공항으로 설치율이 75%였으며 항만여객시설(59.6%), 전신전화국(58.7%), 전시시설(56.2%), 의료시설(56%) 등의 순이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