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불화 100점을 11가지 주제로 분류, 소개한 도록이 출간됐다. 한빛문화재단 한광호 이사장은 40여년간 한국 중국 일본 미국 등지에서 수집한 300여점의 티베트불화(탕카) 중에서 100점을 엄선, 223쪽의 「Art Of Thangka」에 담았다.불 보살 나한도 등 낯익은 탱화부터 스승을 뜻하는 「라마」, 불교의 호법신 「마하칼라」 등을 그린 티베트 고유의 불화까지 다양하다. 티베트 사원입구에 어김없이 걸려 있는 「육도윤회도」는 특히 눈길을 끄는데 중생이 선악의 업에 따라 윤회를 거듭하는 내용을 소재로 하고 있다. 도판선정 및 해설은 일본의 저명한 티베트 불교사학자 다나카 기미아키(전중공명)씨가 담당했다. 한빛문화재단 간. 비매품. (02)287-2991.<김관명 기자>김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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