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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장원에 전인삼씨/제23회 전주대사습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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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장원에 전인삼씨/제23회 전주대사습놀이

입력
1997.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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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전북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3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명창부문에서 전인삼(35·전북 남원시 노암동)씨가 장원을 차지했다. 남원시립국악단 국악장인 전씨는 이날 흥보가중 「박타는 대목」을 불러 장원과 함께 대통령상을 받았다.부문별 장원은 다음과 같다.

▲판소리명창=전인삼 ▲농악=한국전자풍물단 ▲무용=천명선(38·여·대구 달서구 두류동) ▲기악=채옥선(39·서울 구로구 구로1동) ▲민요=정재경(43·여·경기 의왕시 포일동) ▲가야금병창=강정희(50·여·대전 중구 유천동) ▲시조=황옥순(33·여·충남 서산시 석림동) ▲판소리일반=김지숙(24·여·서울 서대문구 창천동)<전주=최수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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