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방송원(EBS)은 10일 검찰수사에서 드러난 교재와 집필진 선정 등의 비리 예방을 위해 집필자 대부분을 현직 교사로 구성, 학원강사 참여를 최대한 배제키로 했다.EBS가 마련한 「부정방지를 위한 업무개선 방안」에 따르면 강사진의 경우 해당과목에서 교직경력 5년 이상의 현직교사로서 학습교재 또는 모의고사 집필경력이 있는 사람을 위주로, 교재 집필자는 교직경력 10년 이상이고 해당교과목 지도경력 3년 이상인 현직교사 등을 위주로 선정키로 했다.
해당부서에 맡겨졌던 강사 및 집필자 선정과정도 각각 별도의 위원회를 구성, 다단계의 심사과정을 거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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