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 일본 야당은 미일양국이 올 가을 완료를 목표로 추진중인 미일방위협력지침(가이드라인) 개정에 대해 국회승인을 요구하는 등 정치공세를 강화하고 나섰다.신진 민주 태양당 등 야당은 9일 『가이드라인 개정은 미일안보조약 개정에 필적하는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에 국회승인 안건으로 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하토야마 유키오(구산유기부) 민주당 대표는 이같은 야당입장을 관철하기 위한 신진당 등과의 연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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