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개 지방은행의 공동상품인 「뱅크라인」통장이 16일 선을 보인다.9일 금융계에 따르면 부산 대구 광주 경기 경남 충청 충북 전북 강원 제주 등 10개 지방은행들은 공동업무 체제구축작업의 첫번째 사업으로 「뱅크라인」통장을 개발, 16일부터 1,200여개 지방은행 전지점에서 동시에 시판키로 했다.
뱅크라인 통장의 시판에 따라 지방은행 통장가입자는 다른 지방은행의 어느 점포에서나 수수료없이 자유롭게 예금을 입·출금할 수 있게 된다.
이 상품은 보통 저축 자유저축 기업자유예금 등을 기본계좌로 하는데 적금과 부금의 자동이체도 가능하다.
또 통장을 개설한 은행이 아닌 곳에서도 송금하거나 수표를 현금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대출한도도 모든 지방은행 이용실적을 합산해 정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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