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7일 인천국제공항 주변의 영종도와 용유도, 무의도 일대에 첨단공업단지와 국제교류단지, 대단위 주거지역 등을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건교부는 이를 위해 지난해 국토개발연구원 등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한 「인천국제공항 주변지역 개발 타당성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인천시와 협의를 거쳐 공항주변지역을 공업·상업·주거·관광기능이 조화를 이룬 국제도시로 육성한다는 방안을 도출해 인천시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했다. 이에따라 영종·용유·무의도 일대는 인천국제공항이 최종완공되는 2020년까지 인구 20만명을 수용하는 국제업무도시로 성장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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