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김철훈 특파원】 북한은 중국의 한반도 4자회담 참가를 받아들이겠다는 방침을 중국 외교부에 사전 통고했다고 요미우리(독매)신문이 6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베이징(북경) 주재 서방소식통의 말을 인용, 김성기 북한 외교부 제2국장(중국담당)이 5월 중순 신임인사차 베이징을 방문해 왕이(왕의) 중국 외교부 아주국장을 만나 이같은 방침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그동안 남북한과 미국이 참여하는 3자회담을 먼저 개최한 뒤 중국을 참가시킨다는 「3+1」방식을 주장, 중국의 참가를 사실상 거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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