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AFP=연합】 인도네시아는 미 의회가 자국의 인권 문제를 비판한데 대한 보복으로 양국간 확대 국제군사교육훈련(IMET) 프로그램을 동결하고 F16 전투기 구매도 중지한다고 알리 알라타스 외무장관이 6일 밝혔다.알라타스 장관은 이같이 밝히면서 수하르토 대통령이 빌 클린턴 미 대통령에게 2일자로 보낸 서한에서 이 방침을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의 이같은 조치는 미 의회가 패트릭 케네디 의원 등의 주도로 자국의 인권 상황을 비판한데 대한 보복으로 취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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