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상오 1시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성모병원 12층과 13층사이 비상계단 난간에서 이 병원에 입원중이던 김우식(63·인천 중구 답동)씨가 끈으로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의사 최모(25·여)씨가 발견했다. 경찰은 김씨가 지난달 8일부터 피부암 증세로 입원, 치료를 받아왔으나 혈소판 부족으로 혈액이 응고되지 않아 수술을 받을 수 없다는 통고를 받고 고민해 왔다는 가족의 진술에 따라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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