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크 새 노동당수,아라파트와 곧 회담【텔아비브 DPA=연합】 이스라엘 야당인 노동당의 에후드 바라크 신임 당수가 조만간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자치정부 수반을 만나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가 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두 사람의 회동이 집권 리쿠드당의 벤야민 네탄야후 총리가 펴고있는 팔레스타인 정책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바라크당수의 노력의 일부라고 전했다.
한편 바라크 당수는 이날 예디오트 아하로노트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팔레스타인 문제의 궁극적인 해결책을 갖고 있으며 네탄야후 총리의 팔레스타인 정책은 잘못됐다고 비난했다.
바라크 당수는 또 『도덕적, 정치적 관점에서 이스라엘이 다른 민족을 지배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팔레스타인 자결권에 대한 존중의사와 함께 팔레스타인 국가의 창설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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