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 사퇴 스스로 결정해야이수성 신한국당고문은 5일 SBS·한국일보사 공동주최 「대선후보·주자 시민포럼」에 초청토론자로 참석, 「김영삼 대통령의 범법사실이 확인되면 어떻게 할 것인가」란 질문에 『현직 대통령은 마땅히 존중받아야 한다』며 『대통령을 가정적 비유의 대상으로 삼을 수는 없다』고 말해 현 시점에선 이 문제가 논의의 대상이 될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고문은 이어 김대통령의 『이회창 대표는 시한부 대표가 아니다』라는 언급과 관련, 『김대통령이 이대표를 지지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는 보지 않는다』라고 전제한뒤 『대표직사퇴 시기를 놓친 이대표에게 다시한번 선택의 기회를 주기위한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고문은 이어 『대표직 사퇴문제에 대해 신사적인 약속이 있었던 만큼 이대표 스스로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관련기사 4·5면>관련기사>
이고문은「영남연합론」에 대해 『나는 대구지역에 가서 「내가 TK(대구·경북)출신이라고 해서 표 주지는 말라. 우수한 사람을 밀어줘야 한다」고 말했다』고 소개한 뒤 『지역감정을 활용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홍희곤 기자>홍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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