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UPI=연합】 미국은 3일 유엔이 이라크에 허용해온 식량 구입을 위한 석유수출을 6개월 연장하는 방안을 수용키로 했다고 니컬러스 번스 미 국무부대변인이 밝혔다.번스 대변인은 이날 이라크가 편법에 따른 혜택을 얻지 못하도록 엄격한 감시가 이뤄질 것이라는 점을 확약받음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석유수출 협정 시행 첫 6개월간 일부 문제가 있었다』며 『추후 6개월간은 이같은 일이 재발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4일이나 5일 석유수출협정 연장안을 의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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