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공안부(주선회 검사장)는 4일 한양대에서 발생한 이석(23·선반기능공)씨 폭행치사 사건과 관련, 폭행 가담자를 조속히 색출해 전원 구속수사키로 했다.검찰은 폭력시위 가담자 가운데 ▲화염병 소지·운반·투척자 ▲쇠파이프 소지·사용자 ▲열차 탈취·운행방해자 ▲지하철 운행방해자 ▲한양대 학생처장 폭행 가담자 등을 모두 구속수사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경찰청은 4일 한총련 출범식을 강행하기 위해 폭력시위를 주도한 한총련 사무처장 박휴상(26·전남대 경영3 제적) 한총련의장 정책비서 오경만(25·전남대 화공4 휴학) 서총련 중앙집행위원회 선전국원 김광수(27·서울대 계산통계4 휴학) 범청학련 남측본부 전술담당 유병서(31·건국대 중문 졸업)씨 등 4명을 검거, 국가보안법 등 위반혐의로 구속했다.<김상철 기자>김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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