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안경호 기자】 전남 영광원자력발전소 4호기의 발전이 2일 상오 3시23분께 중단됐다.영광원자력본부는 이날 『원전 발전과정에서 나온 뜨거운 증기를 냉각시키는 2차계통의 복수기 세관에 금이 가 고압증기가 새어나와 발전을 중단했으며 곧바로 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원자력본부는 『이번 고장으로 방사선 누출 등 원전의 안전성엔 전혀 이상이 없으며 고장등급도 방사선과는 무관한 0등급에 해당된다』고 덧붙였다.
원자력본부는 정비작업이 끝나는대로 이르면 3일 새벽부터 발전을 재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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