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브라운 강연회 “성황”

◎“환경이 미래를 지배한다” 주제 200여명 참가세계적인 민간 환경단체인 월드워치연구소(Worldwatch Institute) 레스터 브라운(Lester Brown) 소장 초청 공개강연회가 2일 하오 2시 한국일보사 12층 강당에서 학계인사와 환경단체 회원, 환경관련 공무원, 대학생 등 2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인터뷰 12면>

세계환경의 날(5일)을 기념해 한국일보사와 환경운동연합이 주최하고 현대자동차 LG그룹 후원, 대우그룹 협찬으로 열린 강연회에서 브라운 소장은 「환경이 미래를 지배한다」는 주제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구 차원의 환경보전 노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강연회후 이날 하오 6시에는 한국일보 13층 송현클럽에서 각계인사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셉션이 열렸다.

브라운소장은 3일 상오 7시30분 서울 여의도 LG그룹본사 동관 3층 이벤트홀에서 「기업과 환경윤리」를 주제로 조찬 강연을 하고 상오 10시에는 고건 국무총리를 예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