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단추→설정→제어판→디스플레이 눌러/배경화면·색상 ‘나만의 컴퓨터’ 꾸미기컴퓨터 사용자라면 누구나 자신의 컴퓨터를 색다르게 꾸미고 싶어한다. 외국에서는 컴퓨터에 색칠하거나 소품으로 장식, 멋을 겨루는 대회도 열린다. 하지만 컴퓨터는 겉보다 속이 중요한 법. 첫 화면만 멋지게 꾸며 놓아도 컴퓨터가 훨씬 가깝게 느껴진다. 처음 나타나는 「바탕화면」을 조정하면 멋진 컴퓨터를 꾸밀 수 있다.
바탕화면은 내컴퓨터, 네트워크, 휴지통 등의 아이콘과 작업표시줄로 구성된다. 윈도95의 가장 큰 매력은 바탕화면의 모든 요소를 조정할 수 있다는 점. 바탕화면을 변경하려면 시작단추를 누르고 설정-제어판-디스플레이를 차례로 선택하거나 바탕화면에서 마우스 오른쪽 단추를 누르면 나타나는 간이메뉴의 등록정보를 선택하면 된다. 그러면 배경화면, 화면보호기, 화면배색 등의 메뉴가 나타난다.
화면 배색을 선택해 보자. 버튼을 누르면 가지색 겨자색 벽돌색 등의 다양한 색 구성표가 준비돼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하나씩 선택해 보면 창의 색깔·글꼴이 어떻게 바뀌는지 살펴볼 수 있다. 새로운 색 구성표를 선택했다면 이제 배경화면의 그림을 바꿔보자.
배경화면 메뉴의 배경무늬를 선택하면 검정쐐기, 공기방울, 구름 등의 항목이 나타난다. 이중 하나를 선택하면 조그만 창을 통해 배경무늬가 어떤 모양으로 바뀌는지 알 수 있다. 또 그림형식의 하나인 「BMP파일」로 저장된 가족사진이 있다면 이를 컴퓨터의 「windows」 디렉토리로 복사해 보자. 그러면 배경화면을 가족사진으로 장식할 수 있다.
「화면 보호기」는 모니터를 보호하기 위해 일정시간 키보드나 마우스의 입력이 없으면 어두운 색의 그림을 자동으로 나타나게 한 프로그램이다. 컴퓨터를 사용하다 잠시 자리를 비워야 할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화면 보호기를 선택한 후 암호를 지정해 놓으면 다른 사람이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곽동수 컴퓨터 컬럼니스트>곽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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